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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dcontainer
에디터 ‘그담’ | 김현정
지역과 사람의 관계에 가장 깊은 관심을 두고, 그 사이를 천천히 걷고 기록하는 사람이다. 지금 이곳에 사는 사람들, 지금 이곳을 지나가는 풍경들, 그리고 그 둘 사이에서 생겨나는 말과 느낌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걸음을 늦춘다.
미술을 전공한 뒤 예술교육과 전시기획, 지역 프로젝트에 몸담아왔고, 현재는 평택의 복합문화공간 ‘그리드 컨테이너’를 운영하며 전시와 수업, 사람들의 이야기를 엮어내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평면도스튜디오에서는 로컬매거진 기사 작성, 인터뷰 구성, 마을 풍경 기록, ‘사람이 있는 장면’을 중심으로 작업하고 있다.
요즘은 특히 시장, 골목, 의류수거함, 작은 가게 간판처럼 도시의 가장자리에서 살아 숨 쉬는 장면들에 마음이 간다.
드로잉과 낭독, 손글씨처럼 느린 표현방식에도 애정을 갖고 있으며, 이야기와 감정을 차분히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지역이 단지 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이 쌓이는 장소라고 믿는다.
그 기록을 통해 누군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또 누군가는 이 동네를 다시 걷고 싶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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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jae_
에디터 ‘조약돌’ | 최강재
지역을 천천히 바라본다.
눈에 잘 띄지 않는 것들, 사라지는 풍경, 스쳐가는 소리를 붙잡고 싶다.
그래서 자연스레 기록하게 된다.
소리, 사람의 말, 계절의 감각은 하나의 풍경이 되고
누군가와 마주 앉는 대화의 시작이 된다.
평면도 스튜디오에서는 인터뷰, 에세이, 필드레코딩을 바탕으로 사람과 장소를 기억하는 작업을 이어간다.
짧은 문장 안에 오래 남는 감정을 담아내려 한다.
한편으로는 평택의 오래된 골목에서
‘LOCAL PLAY RECORD’라는 이름의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LP가 흐르는 펍과 작지만 따뜻한 커뮤니티룸이 함께 있는 곳이다. 음악을 들으며 술을 마시고, 동네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기록을 매개로 소소한 프로젝트를 펼친다.
이 공간은 단순한 가게가 아니라
사람과 이야기, 지역의 시간을 천천히 붙잡아두는 실험이다. 기획자이자 운영자, 듣는 사람이며 쓰는 사람으로서 공간과 일상을 오가며 일한다.
요즘은 혼자 머무는 시간을 자주 그린다.
어두운 조명 아래 LP가 흐르고,
누군가의 말이 조용히 흘러나오는 장면.
그 속에서 또 다른 연결이 시작된다.
기록은 함께 바라보는 방식이며,
같은 방향을 가리키는 조용한 손짓이다.
@kozep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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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리마’ | 전실임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그래픽 디자이너겸 타투이스트로 활동하고있다. 평면도 스튜디오 에디터로서 일러스트와 디자인 역할로 참여한다.
추상적으로 떠오르는 감각을 눈으로 볼 수 있게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반짝하고 사라지는 건조한 공간보다 손때 묻은 애정과 이야기가 담긴 공간을 좋아한다.
지역적 연고 없이 낯설게 머물던 나에게 손을 내밀어 적응하게끔 도와준 사람들처럼, 누군가에게도 이 아카이빙이 익숙함을 더하는 조력자의 역할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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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duscribs
에디터 ‘만두’ | 김수인
문학과 교육학을 공부했다. 사람과 성장,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느슨한 연대를 지향한다. 그 연결이 사람들의 삶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공동체에 기여하는 삶을 살고 싶어한다.
오랫동안 기업 인사담당자로 일하며 조직과 구성원의 성장을 연결하는 일을 해왔다. 16년의 서울살이를 마치고 평택으로 오면서, 이제는 그 관심의 범위를 조직과 구성원에서 지역과 시민으로 넓혀가고자 한다.
낯설었던 이 도시에서 스쳐 지나가기 쉬운 장면들을 눈여겨보고 기록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평택을 조금씩 알아가는 중이다.
평면도 스튜디오에서 새내기 주민의 시선으로 평택의 공간과 사람, 삶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현장을 글과 그림,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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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madi
madimadi-e@naver.com
에디터 ‘윤마디’ | 장선영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고, 그림을 그리고 에세이를 쓴다.
여행 속에서 만난 사람과 장소를 오래 관찰하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삶의 구조와 생활문화를 그림과 글로 기록한다.
한 장소를 여러 번 찾아가 같은 사람을 다시 만나고, 현장에서 보고 들은 것을 드로잉으로 남기는 작업을 좋아한다.
특히 음악과 기계를 다룬 예술작품을 좋아하는데 그런 현장의 인터뷰를 통해
사람마다 자기 작업을 바라보는 방식과 살아가는 태도가 어떻게 다른지 발견하는 일에도 관심이 많다.
<평면도 스튜디오>에서는 평택에서 음악을 하는 사람들과 공연 공간을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 현장의 소리와 연주자의 움직임을 드로잉으로 기록하고 인터뷰하고자 한다.
좋아하는 음악을 따라 사람을 만나고, 사람을 통해 지역의 문화를 오래 기록해가고 싶다.
에디터 ‘민희’ | 조민희
평면도 스튜디오에서 디자이너로 참여합니다:)












